인간관계 너무 힘드네요……….
제 친구중에 가스라이팅을 겁나 하는 애가 있는데 그 애가 승부욕도 쎄서 말도 안 지려고 하고 그래요..... 저는 약간 말빨도 약하고 하고 싶은 말을 재때 못하고 후회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손절하고 싶어도 그 친구가 뒷끝있는 스타일이고 제 다른 친구가 학원도 같이 다녀서 조금 애매하기도 하고요
안녕하세요. 유연한쿠스쿠스190입니다.
저도 학생이라 가정하고 답변 달아요~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 여럿보다 강아지 한마리와 친구같이 지내는게 낫다 라는 말도 있듯이! 그런 인간관계는깊어지고 길어질 수록 본인에게 좋지 않으니#자연스레 마주치는 횟수를 줄이고, 대화를 줄여나가는게 좋습니다. 반응도 없고,말을 많이 하지 않으면 상대방도. 말하는게 재미없어서 알아서 떨어집니다.# 친구가 필요한 시기에는 친구관계만큼 중요한게 없다고 생각하고 또래에 소속되고 동떨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염려하는 경향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시기에 인생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또래 관계에 소속되거나 유지하려고 한다면 문제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소속감에 대한 욕구도 조절해야 관계의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한친구는 싫고 다른 친구는 괜찮은데 , 싫은 친구를 멀리함으로서 다른 친구를 잃을까봐 고민 하다가 악연을 만들 수 있으니 잠시 혼자만의 시간도 가져보세요. 자기 자신부터 스스로를 가장 아끼는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지한갈매기26입니다. 서서히 멀어지게 만드는 것이 제일 인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친구가 옆에 있었던 적이 있는데 성격이 완전 정반대다보니 저만 혼자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학원이라고 말 하셔서 학생이라고 가정을 해봐요.
이미 글쓴이가 가스라이팅이라고 생각이 됐고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면 멀어지세요. 연결고리인 친구가있어서 힘들다고요? 그렇다면 그 친구랑도 당분간은 거리를 둬보세요. 학창시절에 그런친구들이 있으면 힘들죠. 알아요.. 하지만 당장의 관계가 끊어짐에 힘듦이나 외로움 때문에 본인을 희생하지 마세요.
그 가스라이팅 하는 친구랑 말로도 이기려거나 대화를 해서 어떻게 해보려하지마세요. 주변에 본인 뜻대로 다 되어야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없기 때문에 대화로 풀어지지 않아요. 나와 연결된 모든 사람이 내 친구가 될 수없어요.
다른 친구와 어울리시고 그 마저 여의치 않는다면 혼자 서 마이웨이 하세요. 글쓴이의 매력을 알아봐주는 사람은 항상 있을거고 지금도 있어요. 그런 사람 때문에 정신적 고통을 혼자서 자처 말아요. 연결고리인 다른친구도 글쓴이가 옳다생가하면 언젠가는 다가올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