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청을 매일 먹어도 되나요?
기관지에 좋다고 해서 오미자청을 매일같이 먹고 있습니다 오미자가 기관지에도 좋고 여기저기 몸에 좋다고 들었습니다 오미자청 이라서 약간 달달한 맛도 나는데 매일같이 먹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경 영양사입니다.
오미자 효능
피로 해소
오미자 속의 유기산 성분인 사과산과 시트론산, 비타민 C가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서 혈액순환을 잘되게 한다. 가라앉은 에너지를 보충해 피로 해소에 탁월한 오미자 효능이 있다.
폐기능 강화
나이 드신 분일수록 폐렴은 예후가 안 좋은 경우가 있는데 오미자는 폐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호흡기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오미자 효능이 있다. 또한 비염 증세와 가래를 완화시켜 주며 환절기에 나타나는 기침이나 천식을 예방해준다
위 건강
위액이 과다 분비되면 쏙 쓰림 증상이 나타나는데 오미자의 고미신(gomisin) 성분이 위액분비를 조절해 주는 오미자 효능이 있다.
간 건강
오미자 속의 리그난(lignan)계 성분인 시잔드린(schizandrin) 은 간에 쌓여있는 독소를 빼내 주고 간을 해독해주는 오미자 효능이 있다. 특히 음주 후에 간을 활성화시켜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당뇨병 완화
오미자의 항산화 성분이 인슐린을 활성화시켜서 혈액 내 포도당 수치를 정상범위에 들도록 도와주는 오미자 효능이 있다.
눈 건강
우리 몸의 간과 신장은 눈과 연관되어 있는데 오미자의 혈행 개선 효과로 꾸준히 섭취하면 시력을 개선시키는 오미자 효능이 있다.
항암 기능
오미자에는 항산화 물질이 가득 들어있어서 체내 활성산소가 암세포를 만드는 것을 막아주고 손상된 정상세포를 회복시켜주는 오미자 효능이 있다.
피부 미용
풍부한 비타민C의 보고인 오미자는 자외선에 지친 피부의 멜라닌 색소의 활동성을 막아주고 주근깨, 기미, 잡티로 어두워진 피부톤을 밝게 만드는데 오미자 효능이 있다. 또한 손상된 피부 세포에 반응하여 피부의 탄력성을 재생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갱년기 증상 완화
식물성 에스트로겐(estrogen)인 리그난(lignan) 성분이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는 갱년기 여성들에게 도움을 준다. 안면홍조, 불안증, 우울감을 완화시켜주는 오미자 효능이 있다.
오미자 부작용
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너무 많이 나는 상태에서는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그리고 오미자를 과다 섭취 시에는 복통, 두드러기, 발열, 설사 등의 오미자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