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전쟁 때, 징을 치는 인물 질문드려요
옛날 전쟁 때, 출진하면 징인가 "둥!둥!둥!"치면서 "우오옹오~!!"하면서 달려가잖아요.
군들 사기를 돋우기 위해서 징(?)을 치는 그 인물의 이름을 알고 계신 분 있으신가요?
주위를 살펴보는 "정찰병", 통신을 맡는 "통신병", 포를 다루는 "포병" 등의 각 분야에 이름이 있듯이
징(?)을 치는 그 분야의 이름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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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징이 아니라 북입니다. 북을 치는 병사를 고수(鼓手)라고 합니다.
고수가 치는 북, 혹은 징, 나팔 등의 악기는 사기를 돋우기보다는 신호를 보내기 위해서 많이 사용된 것입니다. 옛날 전쟁은 지금처럼 무전기 같은 통신수단이 없었기 때문에, 북소리나 나팔소리, 깃발 신호 등을 이용해서 통신을 했습니다.
북을 치는 병사는 고수, 나팔을 부는 병사는 나팔수 또는 취수, 깃발신호를 보내는 병사는 기수라고 합니다. 이들을 통틀어 부를 때는 취타수 또는 취타대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