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거나 뜨거운 물체 위를 보면 제가 보고있는 방향이 이글이글 거리면서 움직이는것을 본 적이 있어요.
이를 아지랑이 라고 하던데, 생기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하지만 보이지 않는 공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공기는 기체 분자들이 가득 모여있습니다. 빛이 이 공기를 지나 우리 눈에 들어오기까지, 빛과 공기의 상호작용, 산란, 굴절 등이 일어나게됩니다. 그래서 완벽히 직진하여 우리눈에 들어오지 못하죠. 그래서 아지랑이가 생기거나 아른아른하게보이며, 반짝거리기도하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배진호 과학전문가입니다.
뜨거운 물체의 위쪽으로 올라가는 공기의 흐름이 있는데
이 공기에 의해 빛의 굴절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아지랑이 입니다.
여름에 도로나 모래와 같은 지표면에 볼 수 있습니다.
아지랑이는 뜨거운 곳에 공기가 대류 현상을 일으켜 굴절이 일어나기 때문에 생깁니다.
태양의 복사열에 의해 지표면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지표면의 공기와 바로 위의 차가운 공기가 대류 현상을 일으키고 굴절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빛이 굴절되어 아지랑이가 되게 됩니다.
열을 받아 주위의 뜨거워진 공기는 가벼워지고 부력을 받아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빛은 공기의 온도에 따라 굴절이 다르게 일어 납니다. 주위보다 뜨거워져 상승기류가되어 급격히 올라가는 공기에의해 빛은 이리저리 굴절하게 되어 움직이듯이 올라가는 것 처럼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아지랑이는 온도가 올라간 지표면의 공기와 그 위에 차가운 공기가 대류 현상을 일으키며 빛의 굴절때문에 아른거리게 보이는 현상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