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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과 대외 관계를 보면 현재 중원에서는 송, 원, 명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런데 송은 문치주의 정책으로 세력 거란, 여진과 관계에서 절대 열세였습니다. 따라서 고려 초 친송북진 정책을 펼친 고려는 거란의 침략과 금과 대립 관계였습니다. 게다가 금은 북송마저 멸망시켜 화북을 차지하면서 고려는 금에 사대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몽골이 금을 멸하고 송을 침략하고, 고려까지 침략하여 고려는 항전했지만 결국 원에 굴복하고 원의 간섭을 받습니다. 원이 약화되고 한족이 다시 명을 세웠지만 명나라가 완전하게 중원을 장악하지 못하면서 홍건적과 왜구의 침입이 잦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