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함정이 발생하면 어떤 부작용이 있나요??

Question

시장에서 유동성함정이 발생하면 통화정책이 효과가 없다고 하는데 이러한 유동성 함정이 발생하면 경제에 어떤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는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동성 함정이 발생한다면

기업들도 투자에 대하여 신중해지며 이와 더불어서 소비 등이

줄어들게 되는 등 하기 떄문에 경제적으로 큰 문제가 되니 참고하세요.

Answer 2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동성 함정이라는 것은 시중에 유튱되는 화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생산이나 투자 그리고 가계의 소비가 늘지 않아 경기가 나아지지 않고 경제가 마치 함정(trap)에 빠진 것처럼 보이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유동성 함정은 보통 금리가 내려가게 되면 저리로 인해서 기업들이나 개인들이 대출을 받아서 사용을 하게 되는데 경제 주체들이 대출을 받았던 돈들을 그대로 들고 있어 이 돈들을 시장에 유통시키지 않으려고 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시중에 화폐가 유통되었음에도 기업의 생산이나 판매량 그리고 소비가 증가하지 않고 종래에는 정부가 의도한대로 저금리로 인한 경제 활성화가 발생하지 않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보통 경제 참여 주체들이 미래의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자금을 사용하지 않는 것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정부는 경기가 나아지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금리를 내려서 경기를 살리려고 노력하게 되는데 금리가 지속적으로 내려가다 보면 어느 순간 더 내릴 곳이 없는 제로금리 상태까지 다다를 수 있으며 결론적으로 해당 국가의 중앙은행은 이 경기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했음에도 경기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 유동성 함정에 깊게 빠져서 헤어나올 수 없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동성 함정이란 중앙은행이 정하는 명목금리가 0에 가까워 더 이상 낮출 수 없어 통화정책이 경제성장 촉진에 효과가 없는 상황을 말한다. 유동성 함정에서 중앙 은행이 금리를 낮추더라도 사람과 기업은 더 많은 돈을 빌리고 지출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들은 현금을 비축하거나 수익률이 낮은 국채와 같은 안전 자산에 투자합니다.

유동성 함정에서는 부작용으로 통화 정책 전달 메커니즘이 손상됩니다. 통화 정책이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작동하는 전통적인 방식(이자율을 낮추어 차입과 지출을 자극함)이 비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동성 함정이란 금리가 이미 제로에 가까워 더 이상 낮출 수 없기 때문에 통화 정책이 경제 활동을 촉진하는 효과를 상실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계와 기업은 금리가 낮아도 돈을 쓰지 않기 때문에 총수요가 감소하게 된다. 이는 경제에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 기업과 소비자가 투자하고 지출할 가능성이 낮아 경제 성장 감소

2. 기업이 신규 근로자를 고용하거나 사업을 확장할 가능성이 낮아짐에 따라 실업률 증가

3. 지출이 부족하면 물가가 하락할 수 있으므로 인플레이션은 낮거나 디플레이션 상태를 유지

4. 통화 정책의 전통적인 도구가 효과적이지 않기 때문에 중앙 은행이 통화 공급과 금리를 통제하기가 어려움

Answer 5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단 경제가 유동성 함정에 빠지면 경기 부양을 위해 아무리 확장적인 통화 정책을 써도 이자율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아 결국에는 투자·생산·소비 등을 위한 경제 주체의 지출 확대를 기대하기 어려워집니다. 더군다나 갈 길을 잃은 시중 자금이 부동산과 주식 등의 자산시장으로 몰려 언제 터질지 모를 버블을 형성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 상황에서는 경제 활력 회복 기대는 더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즉,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기가 그만큼 곤란하다는 것인데, 최악의 상황에는 경제 전반의 수요 부족으로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지속해서 하락하는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