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와 백제는 형제 국가면서 싸웠나요?

Question

고구려와 백제는 한핏줄이면서 왜 전쟁을 하였는지 궁금합니다 문화도 아예 다른거 같아서요 같은 형제 맞았나요? 궁금해서요 알려주세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백제시조는 구태, 비류, 온조 등 여러 설이 있습니만, 나중에는 합쳐졌기 때문에 형제국이 맞습니다.

4세기 백제 근초고왕이 고구려 평양성을 공격하여 고국원왕이 싸우다 전사합니다. 고구려는 주몽이 세웠고. 백제는 온조가 건국하였으니 고구려는 아버지의 나라이고 백제는 아들의 나라인데 서로 전쟁을 하다가 고구려 특히 일국의 왕이 전사했는데 이때부터 고구려는 백제와 원수가 됩니다.

한강유역은 넓고 비옥한 평야가들어서있으며 게다가 중국과 안정적인 교류도 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한강유역을 지고있다는것은 삼국의 주도권을 지고있다는 표시일뿐만아니라, 고구려백제신라를 감시할수있고 때에따라서 한강을 방어선으로 삼을수 있었습니다.

백제와 신라에게는 한강유역은 중국과의 교류가 가능하고, 고구려에게는 나제동맹을 감시할수있는 곳이기도했습니다.

넓은 평야와 큰강이 있는 한강유역은 농사짓기에 적합하고 중국과 직접적으로 교류가 가능했으며

국의 주도권을 나타내는 표시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때에 따라서는 큰 강을 방어선으로 삼을수도있었구요.

역사의 전개에 있어서 혈연관계보다는 정치 권력의 장악, 경제적 이득, 자기 사상(종교)의 확대 등과 같은 점들이 보다 중요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고구려와 백제는 모두 고구려가 토착이었던 지역인 만주를 중심으로 발생한 고대 국가입니다. 고구려는 현재의 중국 동북쪽 지역과, 조선반도 북동쪽 일부를 지배했으며, 백제는 현재의 한반도 중남부 지역과 제주도 일부를 지배했습니다.

고구려와 백제는 서로 매우 긴밀한 관계를 가졌으며, 고구려의 건국 이후로 서로 동맹을 맺고 지역 간 협력을 이루어 왔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구려와 백제는 가끔 전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는 주로 경제, 영토, 영향력 확대 등을 이유로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369년에는 고구려가 백제를 공격하여 이것으로 인해 백제와 진나라 등이 고구려에 대항하기 위해 연합을 맺는 등 전략적인 대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551년에는 백제가 고구려의 동맹인 후남성의 전투에서 패배한 뒤 고구려에 내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처럼 고구려와 백제는 서로 동맹을 맺고 지역 간 협력을 이루어 왔지만, 종종 충돌과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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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3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같은 형제가 세운 나라 이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다른 나라가 된 경우가 역사적으로는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북한도 같은 조선이라는 나라에서 생겼지만 이념과 사상이 달라서 서로 죽이고 싸우기도 하고 .. 영국과 미국도 같은 앵글로 색슨족에서 나온 한 민족 이지만 만 독립 전쟁으로 서로 죽고 죽이는 전쟁을 했지요.

Answer 4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구려와 백제는 4세기가지 서로 별다른 교류가 없었습니다. 백제 2대 국왕 다루왕부터 8대 고이왕까지 직접적인 교류 또는 충돌은 없었고, 제 9대 국왕인 책계왕 때부터 충돌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두 나라가 뿌리가 같은게 아니라는것입니다.

백제 건국 집단이 고구려에서 나온 집단임이 고고학으로든 문헌학으로든 분명함과, 백제의 공식 입장이 이와는 다르게 백제 건국 집단은 부여에서 나온 집단이라는것입니다. 백제의 공식 주장에 대해 고구려가 시종일관 무시하며 그 역사 내내 철저하게 병먹금 취급했고, 이런 연원이 가까운 탓에 오히려 처음부터 가깝게 지내기가 영 어려웠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