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의 독 성분과 관련된 안전한 섭취 방법은 무엇인가요?
복어에는 어떤 독 성분이 포함되어 인간이 섭취했을 때 어떤 영향을 주나요?
복어에 포함된 독 성분의 종류와 그에 대한 특징을 알려주세요.
그런 복어를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 어떤 주의사항이 필요한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예리한메추리23입니다.
복어에는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맹독이 있습니다. 섭취시 vx가스같은 신경독으로 호흡마비 경련이 생기고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맹독입니다. 주로 복어의 내장주위에 분포해있는데요. 자격이 없는 일반인은 절대 복어를 손질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자격이 있는사람도 다루기 힘든게 복어입니다. 개인이 손질했다가 치사할 확률이 매우높고 해독제도 없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다부진재규어223입니다.
복어류(Tetraodontidae)에 함유되어 있는 치사율이 무려 60%나 되는 맹독(猛毒) 성분으로
1909년 일본의 다하라(田原良純)박사가 복어의 난소에서 독을 추출,
테트로도톡신이라 명명하였습니다.
산란기(4~6월)의 난소(알)에 가장 많고, 간이 그 다음이며, 신장 등 내장과
안구, 피부 등에 있으며 정소에는 없습니다.
열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여 끓는물에서도 4시간 이내에는 전혀 변화가 없고,
6시간 이상에서 파괴되기 시작하여 9시간 정도에서 거의 파괴됩니다.
보통 복어 한 마리에서 30명분의 치사량에 해당하는 테트로도톡신이 나온다고 합니다.
중추신경과 말초신경을 마비시켜 호흡곤란, 혈압저하, 지각신경 및 운동신경의 마비를 일으킵니다.
먹은 후 20 여분 부터 입술, 혀끝, 손끝이 둔해지고 가볍게 떨리며 저려오며,
두통, 복통, 오심, 구토 증상 후에 운동불능으로 이어지고, 호흡곤란과 혈압강하가 나타나며,
의식이 소실되고 호흡이 정지되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은
먹은 후 1시간 30분 ~ 8시간 이며, 이 시간이 지나면 회복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날카로운갈매기574입니다.
복어에 포함된 독 성분은 크게 테트로도톡신과 테트로도톡시노이드로 나눌 수 있습니다.
테트로도톡신은 신경세포막을 통해 세포로 침투하여 신경전달 물질의 방출을 억제하여 신경 기능을 마비시킵니다. 테트로도톡신의 독성은 청산가리보다 약 1250배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테트로도톡시노이드는 테트로도톡신의 유사체로, 복어의 피부, 근육, 껍질 등에 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테트로도톡시노이드의 독성은 테트로도톡신보다 약한 편이지만, 역시 강력한 신경독입니다. 복어는 반드시 면허를 취득한 조리사가 조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복어 전문점에서 복어 요리를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