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아이들의 성격을 다 파악하는 아이엄마.
본인아이와 놀이터에 나와노는걸 엄청 잘하는 동네아줌마가 있어요.
아이들과 놀아주는것을 좋아하고 본인아이를 친구들사이에서 인기가 많게해주려고 노력한다고는 본인입으로 말하더라고요.
근데요. 모든 동네아이들의 성격이나 특징을 다 파악해서 은근슬쩍 엄마들에게 다 말하고 다녀요.
본인아이와 안맞으면 안노는것까지는 이해가 되지만 그런 이야기를 퍼뜨려서 그 아이의 선입견을 갖게 만드니 참.... 이래도 되나싶기도하고요.
원래 다 그런가요? 이제 초1이거든요.
아이가 6살때부터 그 엄마를 알았는데 참.. 제아이에대해서도 어떻게 말하고 다닐지도 생각이들고 그러네요.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그엄마는 본인이 아이를 엄청 잘 케어하고 있다고 생각하나봅니다
아이를 꼭두각시 만들고 있다고는 생각 못하시고 계신듯 하네요
신경 쓸 필요 없으세요
방목한다고 소가 말라 죽나요?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주도적으로 자기일을 해나가도록 두는게 훌륭한 엄마예요
지켜보고 잘못됐을때 콕집어 얘기 해줄수 있는 엄마 아이혼자 해내다가 벽에 부딪혔을때 엄마의 지혜를 빌려 줄수 있는엄마
아이가 정말 힘들다고 엄마에게 넋두리 할수있도록 맘 한켠을 준비해 둘수 있는 엄마
얼마나 될수 있을까요
초1이면 첫번째 사춘기가 옵니다
엄마도 엄마가 처음인지라 아이와같이 호흡하고 아이와 같이 맘자리를 키워야 하는거지
자기 그릇에 가둬놓고 아이의 인기를 몰아 줄수는 없는거예요
그엄마의 편파적인 생각에 다른 엄마들이 맘 상할 이유도 불편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듭니다
그여자가 보는 세상은 그기까지
그것밖에 없는데 그게 얘깃거리도 아니잖아요
아이들의 세상은 아이들끼리 만드는 거예요
엄마들은 지켜봐주면 되지요
안녕하세요. 잘난스컹크263입니다.
그냥 신경쓰지마세요.. 다른 아이 성격까지 파악하고 말하고 다니는 엄마 참 오지랖이 넓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너는나의운명이자행복입니다.
제 생각엔 멀리하시는게 좋다고봅니다. 오지랖이 넓은 사람으로 여기저기 떠벌리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사소한 말들이나 어떤 행동들을 다른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흉보고 다니는 분이네요.
지금부터라도 거리를 조금씩 두세요
안녕하세요. 냉철한라마35입니다. 아이들에 대해서 부정적인 그런 이야기하고 다닌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그러지 않고 단순한 특징들을 이야기하는 건 글쎄요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