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 중 하나로 금을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을 직접 매입하지 않습니다.
한국은행의 주요 외환보유액이 달러나 유로와 같은 기축통화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 통화는 국제 금융 시장에서 유동성이 매우 높아 즉시 현금화 할 수 있어 긴급 하게 필요한 경우 자금을 빠르게 확보 할 수 있습니다만,
금은 가치가 안정적이지 않고, 시장에서 팔기 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금값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전체 외환 보유액의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한국은행은 금 대신 기축통화를 중심으로 외환보유액을 구성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