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바로 합격한 알바 vs 이번 주 내로 연락 주겠다는 알바
같은 날에 면접 봤고 어쩌다보니 시간이 딱 맞아떨어져서 A에서 면접 본 후 바로 B에서 면접 봤습니다. 특이한 점은 B에서는 가벼운 면접 후 1시간 정도 테스트 근무를 했고요.
A에서는 면접 봤을 때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고 업무 설명도 상세히 해주시고 먼저 이것저것 여쭤봐주셨습니다. 다만 끝날 때 이번 주 내로 연락 주신다 하셨습니다.
B에서는 테스트 근무 후 일 잘 할 것 같다, 바로 다음 주부터 나올 수 있냐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근무 조건은 A가 압도적으로 좋고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주휴수당 발생 등) 월급도 2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면접 본 날짜가 다른 것도 아니고 방금 면접 보고 왔을 뿐이라... B사장님께 사실 오늘 다른 곳에서 면접을 보고 바로 온 상황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상관은 없으나 사실상 두 매장을 저울질하는 셈이고, 큰 결격 사유가 될 수는 있겠다. 우린 바로 채용하고 싶다는 건데 최대한 빨리 결정해서 연락 달라고 하셨습니다.
A에서의 연락을 기다린다 해도 알바가 합격할 거라는 보장도 없지만 B에서 이렇게 당일에 바로 합격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서 당황스럽습니다. 기다렸다가 A 불합 후 연락을 드려도 예의가 아닌 것 같고, A에 합격하면 합격한대로 또 B에 연락 드리는 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이런 경우 그냥 합격한 곳에 바로 가는 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활달한집게벌레295입니다.
1주후에 연락 준다는것은 합격 가능성이 희박 합니다.일단 합격도했고 오라고 하는데 바로 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날아가는게 꿈인 고양이 107입니다. 근무조건을 보면 A매장이 좋지만 확정이 아니니 일단 B에서 근무하시고 A에서 연락오면 옮기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