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배우는 생리나 월경과 강아지가 보이는 생리는 좀 다릅니다.
강아지의 생리는 보통은 1년에 2회 정도 하지만, 개체에 따라서는 1년에 1번 정도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생리의 정식 명칭은 '발정 출혈' 입니다. 발정전기에 생식기가 붓고 그러면서 소량의 혈흔이 보이는 것이죠 보통 일주일 안에는 끝납니다.
아무래도 임신이 가능한 시기이니 어떻게 보면 호르몬이 과하게 생성되어 식욕이 떨어지거나 본능에 의해 수컷 강아지를 찾고자 발을 동동 구르는듯 한 행동을 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번식 계획이 없으시면 그런 점 다 고려하셔서 조기에 중성화 수술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