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가 할퀸지 이틀차인데 계속 부어있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약국에서 산 마이노신 소염제는 계속 먹고있는데 병원에 가야할까요. 상처 주위로 살짝 단단하지만, 쑤시거나 뜨겁진 않아요. 멍이 든 건, 할퀴어서 피가 많이 나서 제가 입으로 빨아서 그런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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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연조직염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진료가 필요합니다.

    사진상 손등에 긁힌 자국과 함께 넓은 범위의 발적과 부종, 멍이 관찰됩니다. 이틀이 지났는데도 붓기가 유지된다면 단순 긁힘보다는 연부조직 염증이 시작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고양이 발톱에는 세균이 흔히 존재하며, 특히 파스퇴렐라(Pasteurella multocida) 감염이 비교적 흔합니다. 이런 경우 초기에는 통증이나 열감이 뚜렷하지 않아도 24시간에서 72시간 사이에 부종과 발적이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사진에서 보이는 붉은 범위와 부종 정도를 보면 단순 멍만으로 설명되기보다는 국소 염증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손은 해부학적으로 공간이 좁고 힘줄 주변 감염이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비교적 적극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 진료를 권합니다.

    붓기가 줄지 않고 유지되거나 점점 커지는 경우, 붉은 범위가 넓어지는 경우, 통증이나 열감이 생기는 경우, 손가락 움직일 때 통증이 생기는 경우, 고름 또는 노란 분비물이 보이는 경우입니다. 현재 상태만 보더라도 예방적 항생제 처방이 필요한 상황일 가능성이 있어 외과나 정형외과 방문이 적절합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처 부위는 흐르는 물과 비누로 세척하고 소독을 유지합니다. 손을 심장보다 약간 높게 두어 부종을 줄입니다. 붓기 초기에는 냉찜질을 하루 몇 차례 10분에서 15분 정도 시행합니다. 상처를 입으로 빨아내는 행동은 추가 감염 위험이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또 한 가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은 파상풍 예방접종입니다. 마지막 접종이 10년 이상 되었거나 기억이 불확실하면 예방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길고양이 접촉이므로 드물지만 광견병 노출 여부도 의료진이 상황을 보고 판단합니다.

    이틀째 붓기가 지속되는 상황이라면 오늘이나 내일 정도에는 병원에서 상처 확인과 항생제 필요 여부를 평가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22.23AHT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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