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보섭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미노산 사슬에서 가장 쉽게 끊어지는 결합은 시스테인(cysteine) 잔기 사이를 연결하는 이황화 결합(disulfide bond)입니다. 이황화 결합은 두 개의 시스테인 잔기 사이의 황 원자(S) 간에 형성되는 공유결합인데 이 결합은 단백질의 삼차 구조를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상대적으로 약한 결합으로 외부 환경에 취약합니다. 특히 이황화 결합은 환원 조건에서 쉽게 끊어지는데, 환원제나 열, 자외선 등에 노출되면 이황화 결합이 깨져 단백질 구조가 풀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