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가족들에게 입질은 하지 않는 것은 가족안에서 적절한 서열관계와 가족사람에 대한 복종, 유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용의 경우, 강아지가 익숙하지 않고 싫어하기 때문에 입질을 보일 수 있습니다.
미용 시에 강아지는 주인이 보이지 않고, 가위 소리나, 미용기구의 촉감을 굉장히 무서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집에서 이러한 상황을 연습을 해가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있습니다.
우선 미용 가위나, 소리에 익숙해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용가위를 자주 보여주고, 몇번씩 접촉을 시켜주세요 (강아지가 익숙해지도록)
강아지에게 장난감처럼 보여주시고, 소리로 내주시고 해주세요.
이러한 것이 일종의 놀이처럼 여겨지게 해주시고, 끝나면 칭찬과 간식을 보상으로 주세요
강아지가 분리불안이 없도록 평소에 훈련을 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