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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국민대표회의의 결렬 이후 독립 운동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만보산 사건 이후 한국인에 대한 중국인의 감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김구는 임시정부의 활로 및 한중연합의 강화를 위해 1931년 한인애국단을 조직하였습니다.
1932년 상해 사변에서 승리한 일본군은 일왕의 생일을 맞이하여 홍커우 공원에서 대규모 승전행사를 계획하였습니다. 때를 맞추어 한인 애국단을 한국인의 독립 의지를 전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 여겨 윤봉길의 의거를 계획하여 성공합니다.
이를 계기로 장제스의 임시정부 지원 약속으로 한중 연대가 공고히 되었으며, 임시정부가 부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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