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클리닝 옷 세탁을 하는데 집에서도 가능한가요?
드라이 세탁을 해야하는 옷이여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집에 드라이 세제는 있는데 옷이 못입게 될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해서 질문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건강한카구65입니다.
홈 드라이 클리닝 하는 법
가정용 드라이 클리닝 세제를 구입한다. 요즘에는 천연 성분의 세제가 인기다. 드라이 클리닝 세제는 마트에서 구입하거나 옥션, G마켓 같은 곳에서 “드라이 클리닝 세제”로 검색해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1. 찬물 또는 미지근 한 물(10℃~20℃) 을 큰 세수대야에 준비한다. 변색이 우려된다면 찬물을 준비하고 그렇지 않다면 미지근한 물을 준비하는 것이 세탁력이 더 좋다.
2. 홈 드라이 클리닝 세제를 물에 풀어 희석한다. 희석 하는 비율과 방법은 구입한 드라이 클리닝 세제에 있는 사용 설명서를 참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 물 10ℓ에 드라이클리닝 세제 5g 또는 5㎖ 정도의 비율로 혼합한다.
3. 얼룩이 있는 부분은 물에 담그기 전에 부드러운 솔을 이용하여 3에서 준비한 희석액으로 조심스럽게 문질러 때를 뺀다. 잘 빠지는 않는 얼룩은 세제 원액을 뭍혀 문질러 준다. 이때 미리, 원액을 옷 안쪽에 문질러 보아 탈색이 되지 않는 지 확인을 해 본 후 하는 것이 좋다.
세탁할 옷을 3에서 준비한 (실크나 레이온 소재 옷은 5분 정도, 두꺼운 옷은 20분 정도) 물에 담근다. 이때, 원래의 주름대로 잘 접어서 담그면 구김이 생기지 않는다.
세탁물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약 5~10초 정도만 탈수를 한다. 탈수를 더 오래 하면 세탁물에 구김이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이때, 물기를 없애겠다고 손으로 절대 짜지 말 것. 손으로 짜는 것은 세탁물에 구김이 가게 하는 확실한 방법이다.
4. 깨끗한 물에 탈수한 옷을 넣고 살살 휘저으며 헹궈준다. 합성 세제류의 드라이 클리닝 세제는 천연 세제류의 드라이 클리닝 보다 더 오래 헹궈 주어야 한다. 이때도 역시, 손으로 옷을 짜서는 안 된다. 천연 성분의 세제는 거품이 있어도 피부에 해를 끼치지 않기 때문에 두~세번 휘저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헹구어 진다. 드라이 클리닝 세제에는 수축 방지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번 헹구는 것은 수축 방지제가 모두 빠져 나가게 하여 옷이 줄어 들 위험이 있기 때문에 많이 헹구지 않는 것이 좋다.
5. 마지막으로 세탁기에서 5~10초 정도로 탈수를 한다.
마감 탈수가 끝난 옷을 세탁기에서 꺼내 그늘에서 말려 준다.
주의 해야 할 사항과 팁:
홈 드라이 클리닝은 어떤 소재의 옷도 가능 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어려운 소재의 의류를 집에서 드라이 클리닝 하는 것 보다는, 망쳐도 괜찮은 옷으로 먼저 테스트를 해 보고 자신이 생기면 홈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없으면 드라이 클리닝을 맡겨야 되겠죠….
실크, 레이온, 두꺼운 모는 변색되거나 수축 될 수 있으므로, 다른 옷들로 시도를 해 본 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죽, 모피, 벨벳, 비로드 소재의 옷이나 기계 주름, 엠보싱 가공이 되어 있는 옷 들은 집에서 드라이 클리닝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홈 드라이클리닝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변색·탈색 과 수축입니다.
변색·탈색의 가능성은 드라이 클리닝 용 세제 원액을 눈에 잘 안 띄는 옷 안 쪽 같은 곳에 묻혀 보아 변색·탈색 여부를 미리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변색·탈색이 된다면 미련 없이 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비싼 옷을 망치는 것보다 낫습니다.
레이온이 많이 섞여 있는 의류, 두꺼운 모, 견직 소재의 의류는 옷이 줄어 들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옷에 수축이 생긴 경우에는 스팀 다리미를 이용하는 것이 옷을 원상 복귀 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공정한앵무새49입니다.
찬물 또는 미지근 한 물을 큰 세수대야에 받아 가정용드라이클리닝 세제를 희석한 후 세탁물을 물에 담궜다가 세탁기에서 짪게 탈수하고 그늘에서 말리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팔팔한다람쥐205입니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첫세탁은 무조건 샴푸로 해주고 얇은 원피스 같은건 그냥 샴푸 물에 풀어서 주물주물해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