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이 체격도 나이가 들수록 줄어들고 부피도 조금씩 줄어드는 것처럼 뇌도 노화과정에서 부피가 약간 줄어든다고 하네요.
이는..주로 뇌의 회색물질과 백색물질의 양이 감소함에 따른 것이라고 하는데..
회색물질은 주로 뉴런 세포체와 신경 섬유들로 구성되어 있는데..노화로 인해 정보처리 및 인지 기능이 떨어지면서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백색 물질은 주로 신경섬유로 구성되어 있는데..이 또한, 노화로 인해 변화하거나 연결이 느려질 수 있다고 하네요.
다만..노화로 인한 뇌의 크기 감소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고,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바, 꼭 그렇다고 할 수 없고
뇌의 크기가 감소한다고 해서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