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장염 증상? 체함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문의드립니다
어제 저녁에 오징어초무침을 먹은 이후로 갑자기 체했습니다
이후 소화제를 먹고 좀 쉬니 속이 좀 편해졌는데 배가 고파서 삼겹살을 좀 먹었는데요
이후에 갑자기 더 소화가 안돼서, 소화제를 한알 먹었는데 효과가 없어, 까스활명수와 소화제를 하나 더먹었습니다
그이후 오늘 아침부터 2시간 단위로 물설사를 4번정도 했는데,
체함에서 설사로 이어지는것도 장염의 일종인가요?
보통 이러한 증상일때는 지사제를 먹어야 좋은가요? 아니면 안좋은 성분을 다 빼내게끔 지사제를 안먹고
설사를 계속 해야 좋을까요?
정확한 진료가 아닌만큼 선생님 개인적인 고견 부탁드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장염이 의심되는 상황이니 증상이 나아질때까지는 죽을 드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설사가 너무 잦아져서 불편한게 아니라면 임의로 약을 드시기보다는 수분섭취하며 기다려보시고, 하루 5-10회 정도의 잦은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원칙적으로는 지사제를 복용하지 않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럴 경우 너무 몸이 힘듭니다
저의 경우는 감염성질환의 증거가 명확하지 않다면
지사제를 사용하고 금식을 시킵니다.(물만 먹입니다)
이러면 섭취한 것이 없고 지사제의 효과로 인하여 증상 자체는 호전이 됩니다
단지 배가 많이 고프기는 합니다
이후 정황을 살피고 나서 식이를 시작합니다
입원환자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설사환자는 이런 식으로 진료합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급성 위장염의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으로 보입니다. 체한 것이 장염으로 넘어갔다기 보다는 처음부터 장염인데 점점 증상이 심해졌다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통 지사제는 설사가 너무 심하지 않다면 굳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