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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에르인데 장시간 비행 괜찮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
기저질환
약간의저혈압

메니에르 때문에 24시간 고주파이명과 몇시간 간헐적인 어지러움을 겪고 있습니다.

귀에 물리적인 통증과 먹먹함은 없는데요

이번에 12시간정도 비행기를 타야해서 기내에서 어떻게 대처,예방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비행기를 타면 먹먹해지는 건 당연하지만 제가 메니에르를 가지고 있으니 먹먹해지는 것을 특별히 더 방지하거나 할 필요성이 있나요?

귀압조절 귀마개를 해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귀마개는 안되나요? 아니면 귀마개 자체는 딱히 필요없나요?

감사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평소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착륙시 기압변화로 인한 귀 통증은 생리적인 현상으로 힘이나 물 삼키기, 코를 막고 가볍게 바람을 부는 행동으로 호전 될 수 있습니다.

      증상 악화 가능성에 대해 미리 이비인후과 진찰과 약처방을 권유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메니에르 병을 가진 상태에서 장시간 비행을 앞두고 계신다면, 비행 중과 이착륙 때 발생할 수 있는 기압 변화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니에르 병의 증상으로 고주파 이명과 간헐적인 어지러움을 겪고 계시다면, 다음과 같은 조치들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귀압 조절 귀마개 사용: 고도 변화에 따른 기압 차이가 귀에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설계된 귀압 조절 귀마개(예: 이퀄라이저 기능이 있는 귀마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귀마개는 기내에서의 기압 변화에 대응하여 귀 내부의 압력을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 자주 삼키기와 하품하기: 이착륙 중에는 귀와 목의 압력을 조절하는 이관을 열어 기압 차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껌을 씹거나 하품을 하는 것도 유용한 방법입니다.

      • 수분 섭취 유지: 비행 중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몸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수 현상은 메니에르 병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비행 중 스트레스 또는 불안감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편안한 옷차림, 음악 청취, 명상 등을 통해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귀마개 사용은 개인의 상태와 선호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메니에르 병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이비인후과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