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세제 혹은 세제 물 섭취 시 인체 위험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당시 설거지 업무를 맡았었습니다.
권장량의 수십배에 달하는 주방 세제를 뜨거운 물에 풀어서 사용했고, 이때 옆 사람은 세제가 묻은 그릇을 헹구는 방식이 었습니다.
식판과 밥그릇은 플라스틱이었고, 나머지는 스테인리스였습니다.
주방세제를 수십 배 많이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옆에서의 헹굼 과정이 수압이 조금 있는 물에 그릇을 2~3초 정도 헹구는 과정으로 매우 불충분했습니다.
해당 업무를 하루 세끼 중 한 끼, 월 평균 8회 6개월 정도라 약 48회 진행하였긴 하지만, 지금 와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그릇을 엎어서 12시간 정도 겹겹이 쌓아 건조 후에 그 그릇과 식기들을 사용하긴 했지만, 몇몇 그릇은 똑같은 종류여서 완전히 포개져 건조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 이렇게 '주방세제를 많이 사용'하고 '헹굼이 불충분'했던 경우에도 잔류세제는 인체에 위협이 가지 않을 미량만 남을까요?
- 이때 남은 잔류세재는 주방세제를 많이 사용하고 헹굼이 부족했기에 고농도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 어르신들께서 혹시 모를, 고여있었을지도 모르는 세제 물 을 조금 섭취하셨더라도 문제 없었을까요?
- 어르신이 설거지 후 남은 세제를 섭취하셔서 급성 독성 반응이 일어나는 일은 세제 원액을 섭취하시지 않는 한 가능성이 낮은 얘기인지, 엄청난 양의 세제 물을 경구로 섭취하시지 않으시는 한 일어나기 어려운 일인지도 궁금합니다.
‘주방세제를 권장량의 수십 배 사용했다는 점과 옆 사람의 헹굼이 그저 수압이 있는 물에 전체 부분을 훑는 정도로 불충분했다는 점’을 고려해서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세제 사용량과 헹굼 부족에 대한 걱정이 크시겠네요. 일반적으로 세제를 과다하게 사용하더라도 헹굼 과정에서 대부분 제거되며, 남은 잔류 세제는 극히 미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세제 성분은 인체에 흡수되더라도 대부분 대사 과정을 거쳐 배출되므로, 세제 원액을 직접 마시지 않는 이상 심각한 급성 독성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심리적인 불안감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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