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인데 참 적응하기 어렵네요.
뒤늦은 나이에 공기업입사해서 그냥저냥 6개월 다니고 있는데 나이가 있다보니 고인물들은 껄끄럽고 젊은 애들은 끼지말라는 분위기네요. 참 또래가 없으니 답답하고 그나마 동기 동생들은 있는데 그조차도 나이차가. 있어서 제맘같지 않네요. 나머지 조건들은 나쁘지 않은데 사람때문에 힘듭니다. 이런 조건에서 처세나 해볼만한게 뭐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냉철한바나나입니다.
나이차이가 있기 때문에 처음애는 거부감이 있을순 있겠지만
질문자님이 조금더 성숙한모습을 의지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동생동기분들도 점점 다가오지 않을까요??
꾸준히 좋은 사람의 면모를 보인다면 나이와 관계없이 친근한 관계가 형성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보랏빛칼새151입니다.
천천히 다가가세요.
다 처음이 서먹서먹 하고 그러니 공감대형성이 있으면 그쪽으로 대화도 해보시고
커피나 식사를 자연스럽게 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일단 아시겠지만 사람 대 사람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공감대 형성입니다
그리고 동기들부터 우선적으로 친분을 쌓으시는게 좋습니다
동기들이 이럴 때 도움이 되는겁니다
그리고 질문자님 본인도 스스로 나이 차이를 벽으로 두고 계신대 이 벽을 허물어야 합니다
그래야 젊은 직원들과도 어울리게 됩니다
참고로 고인물들이라고 칭하신 그들과는 질문자님이 짬이 차면 자연스럽게 친분이 쌓일겁니다
특히 동년배들은 더더욱 그럴겁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거나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신통한다슬기2입니다.
공공기관은 그냥저냥 철밥통인게 낙인게 대부분의 심정이고 서로 간섭하거나 친해지는거도 사기업과 많이 다릅니다. 사내 동아리 활동이나 친목활동 같은게 있으시면 활용해 보시고, 어떤 계기나 교점이 없으면 쉽지 않습니다. 사기업에 오래 일하셨으면 더 그런 기분 느끼실거 같습니다.
드릴수 있는 조언은 친분만들기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칼근무와 개인시간 할용에 더 집중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공공기관은 원래 그런 곳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