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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위연은 왜 배신의 상 반골의 상이었나요

최초의

삼국지

장사전에서 위연이 항복하자 제갈량이

반골의상이라고 하였는데

사실 위연이 제갈량 사후 반란한건 제갈량이 먼저 위연을 버린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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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위연이 반골이 상으로 평가받는 것은 <삼국지연의>의 제갈량이 그렇게 말했다는 점이 있지만 실제 역사나 정사 기록에서는 조금 다르게 해석됩니다. 위연은 원래 유비의 부곡 출신으로 양의 등 주류 관료 출신과 성격이나 출신 성분에서 갈등 관계가 있었습니다. 제갈량이 죽은 후 철군 명령이 나오자 위연은 이 명령을 불복하고 아군의 퇴로가 되는 잔도를 불태우는 등 독자 행동을 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촉나라 군대에 큰 위협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위연 자신은 의도적으로 배신하려 한 것이라기 보다는 정치적 갈등과 군 내부 권력 구도, 그리고 철군에 대한 반감을 가진 상태에서 불복한 측면이 강합니다.

    즉 삼국지연의의 표현인 "반골의 상"은 위연의 성격적 특징을 빗댄 것이고, 위연의 행동은 배신이라기보다는 내부 갈등과 명령 불복, 정치적 혼란에서 비롯된 복잡한 문제였다는 해석이 설득력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