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쯤 갑상선 혹 제거를 했어요. 그런데 원래 혹에 가려져서 안보인건지 새로 생긴건지. 의사가 작은 혹이 새로 생겼다고 하더래요.
그러면서 1년후에 오라고 했어요.
그 사이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의사가 갑상선에 혹이 보이는데 모양이 별로 안좋다고 하더래요.
그리고 6개월 후에 갑상선 정기검진을 갔는데 (대학병원)
초음파 찍는 사람한테 이래저래 경동맥 봐준 의사가 모양이 안좋다 했다 말하니까
찍어주는 사람이 1년전이랑 크기는 비슷하고. 모양은 변하기도 한다. 이러더래요. 이게 문제가 있다는건지 없는건지
대학병원에서 초음파 찍어주는 사람은 잘 모르나요?
그리고 일주일뒤에 내분비내과 의사한테 결과 들으러 가요.
정말 답답한게. 일반 갑상선 외과병원가면 의사샘이 초음파
보면서 물혹이다 결절이다 뭐 이런거 말해주잖아요.
근데 대체 대학병원은 내분비내과 의사가 초음파도 못보나요? 그리고 초음파 찍어주는 사람은 이게 물혹인지 뭔지도 모르는건가요? 의사가 아닌건가요?
진료받는 입장에서는 하루하루가 불안한데
일처리 느리고.... 일반 외과보다 너무 믿음이 안가요.
대학병원 내분비내과 의사는 초음파도 못보는건지...
그리고 혹 모양도 바뀐다는게 맞는건가요????
안좋은 징후? 인건가요?
엄마한테 다른 일반 외과 가서 의사한테 직접 초음파 받아보자해도 싫다 하시고...너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