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를 모두 끊고 싶은 심리는 무엇인가요?
30대중반남자입니다.
해가 바뀌면서 먼저 우울감이 찾아오더니
점점 인간관계에 대한 피곤함이 느껴지네요.
생각해보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해서 몇년간 모임을 지속해왔는데 이런게 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은 허무주의에 무의미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런 관계를 끊을 수 있진 않겠죠
우울함의 원천은 비교인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단순한 우울증의 종류인가 싶기도 하구요.
요즘 드는 고민과 이런 심리에 대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