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인생의 인간관계에 있어서 혼자 남는거 같아 불안합니다.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인간관계가 너무 없어져버려서 내면이 불안합니다.
누구 불러서 같이 술먹자로 말할 사람도 아주 손에 꼽구요 (2명 정도....)
최근에 친구 만난것도 지난 1월이네요
이렇게 인간관계 끊기는게 불안한 이유가 서로가 바빠서 자연스럽게 끊기기 보다는
상대방이 저라는 존재를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끊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022년까지만 해도 만나지는 못해도 연락하는 사람들이 꽤 됐었는데, 2023년들어서 이유는 모르겠는데 연락하는 비중이나 사람들도 확 떨어졌어요.
서로 일이 바빠다지만 제가 안부 인사 같은거 먼저 보내면 연락도 오래가지 못하더라구요 (하루도 못갑니다)
생일 선물때도 보통 한 8~10명 정도에게 간단한 기프티콘 받기도 했는데, 올해 생일때는 3~4명만에게만 선물받으니까
좀 불안하더라구요. 이렇게 나라는 존재가 잊혀지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세게 들어요.
'누구 결혼식 떄는 친구 20명 불렀더라' '친구들 모아서 2박3일 휴가 갔다왔다'
이런말 들을때마다 부럽기도하고 질투심도 들고 열등감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인간관계를 잘못 관리한건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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