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선고는 어떻게 살 수 있는 날짜를 계산해서 알려주는 건가요?
큰 질병을 앓고, 더이상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시한부 선고를 하시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살아있는 남은 날을 추정해서 알려주는건가요? 또, 시한부 선고를 할 때엔 어떤 법적인 조건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법적인 조건은 없으며 절대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동안 임상과 연구를 통해 얻어진 통계적 결과로 예측되는 바를 말씀드릴 뿐입니다.
그렇다보니 드물긴하지만 시한부 선고에도 예외적으로 더 오랜기간 생존하시는 경우도 있으며 되려 아주 기적적으로 경과가 호전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으나 어디까지나 예외적인 상황 입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치료를 통해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을 할 때 말기 진단을 내립니다. 대략적으로 그 질병으로 말기 상태일 때 어느 정도 여명이 예상되는지 정도만 설명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시한부 선고라는게 정해지거나 법적으로 의미있는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암이라면 같은 병기에 있는 환자들의 통계를 보고 평균적인 수치를 알려주는겁니다.
안녕하세요. 차호정 의사입니다.
여러 검사 결과들을 통해서 환자분의 상태를 파악하고 그런 분들의 통계를 보니, 또는 경험적으로 보니 대략 이 정도더라 라고 하고 말씀해 주시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정철희 의사입니다.
시한부 선고의 경우 법적인 조건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가 어려운 질환에서 알려져 있는 각 질병 상태에 따른 평균 생존 여명을 알려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평균 여명보다 오래 생존하거나 더 짧은 기간 생존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진료가 아닌 단순 의료상담으로,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자세한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시한부선고라는 것이 의학적으로 딱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특정 병기의 말기 암 환자들은 기존의 연구와 통계에 따른 기대여명이 있으며 이정도 진행한 환자들은 대개 6개월 정도의 기대여명을 갖는다 정도의 통계적인 결과이지 무조건 이정도 산다는 것이 아닙니다.
계산이나 법적조건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캐플란 마이어 곡선과 임상의사의 경험에 비추어 얘기를 하지만 예전처럼 특정 개월 수를 말하진 않습니다.
법적조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특별히 법적인 조건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암 등의 경우 전이 양상을 파악하여 말기가 진행된다면
장기부전 까지 오는 것을 감안하여 대부분 3-6개월 정도로 기대여명을 추정해 볼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모든 사망할 수 있는 질환에서 시한부 선고를 하는건 아닙니다.
실제 병원에서 얼마나 살 수 있습니다. 여명을 설명하는 경우가 아마 거의 없을겁니다.
다만, 예를 들면 췌장암 4기다 하면 1년 생존율이 몇프로 이런식으로 발표된 근거가 있는 겨우에 이걸 이야기할 수는 있겠습니다.
대표적으로 암 같은 질환의 말기 상태에서 시한부 선고를 하게 되는데, 이 때에는 대부분 경험적인 부분과 통계적인 부분을 도태로 시기를 계산합니다. 법적인 조건이 따로 있지 않으며, 또한 정확하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