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곳에 소금을 부으면 된다는데 왜 그런가요?
예전에 어디 언 부분을 녹이려면 소금을 부으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왜 언 곳에 소금을 부으라는건지 그리고 설탕이랑 소금이랑 뭐가 다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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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소금=열화캄슘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언 곳에 소금을 부으라는 것은 소금이 언 곳을 잘 녹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소금과 설탕은 전혀 다른 물질로, 화학식만 보시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영규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에 소금을 넣으면 어는점이 내려갑니다
그래서 얼음에 소금을 뿌리면 녹은 물이 소금과 섞이고
어는점이 내려가 다시 얼지 않아 빨리 녹게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얼어붙은 곳에 소금을 부어놓으면 녹는 현상은 "녹는점 내림 현상" 이라고 합니다. 이는 소금이 물의 녹는점을 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물이 얼어붙는 온도는 0도이지만, 소금을 물에 섞으면 물 분자들의 구조가 소금 입자와 상호작용하여 녹는점이 내려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얼어붙은 물이 더 이상 고체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액체로 녹아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녹는점 내림 현상은 일반적으로 도로나 인공물 위의 얼음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소금을 뿌리면 녹는점이 내려가므로, 얼음이 녹아내리고 도로나 인공물을 통과하는 차량이나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양의 소금을 사용하면 환경오염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