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범은 부산 해운대구 장산에 출몰한다고 전해지는 신비한 괴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문헌이나 민담에서는 관련된 기록이 없으나 2010년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해 창작된 괴담으로 보입니다. 외형은 호랑이와 유사한데, 온몸은 사람과 비슷한 얼굴을 가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장산범은 사람의 목소리나 자연의 소리를 흉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울음소리는 쇠를 긁는 소리나 비명소리처럼 들리며, 흘린 사람들은 인간으로 인식하게 된다고 합니다. 한국형 도시 괴담으로 자리 잡아 영화화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