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방귀냄새가 안좋아지면 병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방귀냄새가 어느샌가부터 갑자기 엄청 냄새가 많이 나고 자주 뀌면 어떤 병이 생긴건가요? 최근들어 빈도수도 늘었고 냄새도 무지 고약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가스를 유발하기 쉬운 콩류, 밀가루, 마늘 등의 식품을 자주 먹었다면 보다 방귀를 자주 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육류 등의 단백질 섭취가 많은 경우에도 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장내 유익균 균형을 위해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해보시길 바라며,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섭취해보시길 바라며, 식사를 하고 나서는 바로 의자에 앉기보다는 1~20분 정도는 일어서서 산책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방귀와 함께 소화불량,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장내 변화보다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근처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반드시 병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갑작스러운 변화라면 원인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귀 냄새와 빈도는 장내 세균총의 구성, 음식물의 발효 정도, 장 운동 속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식습관 변화입니다. 육류, 달걀, 마늘, 양파, 콩류, 유제품 섭취가 늘었거나, 식이섬유 섭취 패턴이 바뀌었다면 냄새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항생제 복용 이후 장내 세균 균형이 흐트러진 경우도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다만 50대 여성에서 갑작스럽게 방귀 냄새와 빈도가 모두 늘었다면, 몇 가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 있습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 소장 내 세균 과증식, 유당불내증, 또는 흡수 장애 질환이 새롭게 생긴 경우일 수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대장 점막의 변화도 고려해야 하므로, 아래 증상이 동반된다면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변의 굵기나 형태가 달라졌거나, 혈변 또는 점액변이 보이거나, 체중이 의도치 않게 줄거나, 복통이나 복부 팽만이 지속된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포함한 정밀 평가가 필요합니다. 국내 대장암 검진 권고 연령이 50세부터이기도 하므로, 아직 대장내시경을 받아보지 않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소화기내과 진료와 함께 검토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