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도장 속 ‘卜’ 문양은 한자 ‘점 복’자야. 투표는 ‘하늘이 내려주는 결정’인 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늘’이란 다름 아닌 ‘민심’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그걸 아나요? 도장 모양도 변화를 해왔어. 투표용지를 반으로 접었을 때 반대쪽에 묻어 무효표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1967년 원형(○)에서 1992년 원형(○)+사람 인(人)자로, 1994년 이후 현재까지 원형(○)+점 복(卜)자가 삽입된 도장이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3354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