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와 같은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은 자율신경계 중 부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위장관의 연동 운동을 촉진해요. 연동 운동이 활발해지면 음식물이 위에서 소장, 대장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단축되어 소화가 촉진돼죠. 운동을 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이는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량도 적절히 유지되도록 도와 소화 효소의 분비와 영양소 흡수 과정을 도와요.
따라서 과식 후 1시간 더 걷는 것은 실제 장 운동을 촉진하고 소화를 개선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다만 식사 직후 격렬한 운동은 오히려 소화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식후 30분 정도 후에 가벼운 산책이나 걷기를 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