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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안경곰70
아리따운안경곰7023.12.05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3%대와 우리나라 소비자 물가지수 3%대는 서로 다른 경제상황인가요?

최근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3.5%이었고

이에 관한 낙관적인 경제기사들이 많았는데


조금전에 통계청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소비자 물가지수는 3.3%라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지수 3.3%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경제기사들이 많은데

미국의 3.5%와 우리나라의 3.3%는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경제규모가 다르기에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미국보다 더 낮아도 경제상황은

더 안 좋은 상황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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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주택의 재임대지수를 포함해서 인플레이션율을 산출하기 때문에 동일한 조건이라면 우리나라보다 더 높은 인플레이션율이 나타나게 되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와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이 동일한 3%대라고 한다면 우리나라의 인플레이션율이 실제로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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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물가는 상대적인 것이고 실제 물가가 발표되기 전에 예상하는 물가상승 지표가 있는데 이 기준으로

      높은지 낮은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 미국의 경우는 3분기 GDP성장률이 매우 높았고 소비 중심으로 물가가 상승하였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해석이 가능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GDP성장률도 높지 않은데 미국과 같은 수준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불황형 인플레이션으로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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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단순히 숫자로 보는 것이 아닌 다르게 보는 시각의 차이입니다.

    미국의 3.5%라는 의미는 그동안 엄청난 물가상승률이 꺾였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이것이 곧 금리 인상을 멈추될 확률이 높아지고 인하로 바뀌게 될 전환점이라는 것에서 낙관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미국의 금리인하가 곧 세계의 금리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인데요. 금리가 낮아지면 자국의 금리도 낮춰 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여력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는 미국과 달리 소비자물가지수가 3.3%라는 의미는 현재 경제상황이 매우 안 좋고 금리도 높은데

    높은 물가지수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면 금리를 내릴 수도 없는 상황에서 경제는 더 크게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에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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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미국과 우리나라는 물가지수 산출이

    다르기 때문에 다르기 비교해보아야 하며

    과거부터 줄어드는지 그것을 확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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