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프라이빗 키 자체가 유출되어 버리면 암호화폐 지갑을 해킹하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프라이빗 키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면 암호화된 프라이빗 키를 해킹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생체 정보 인식을 도입하는 것도 보안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긴 하지만 이 경우에 개인의 생체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두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스마트폰 등 개별 기기에 저장하고 있어야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해당 기기에서 지갑을 언락할 때는 생체정보로 보안성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지만, 개인 클라우드에 백업되어 있던 공개 키 값과 프라이빗 키가 유출되어 버린다거나 한다면 다른 기기에서 공개 키 값과 프라이빗 키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지갑을 쉽게 언락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프라이빗 키'를 어떻게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방법은 물리적인 하드웨어 칩 속에 별도의 트러스트 존을 만들어 프라이빗 키를 보관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암호화폐의 사용이 늘어나고 대중화될수록 하드웨어 월렛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의 스마트폰에도 블록체인 키스토어 기능이 필수적으로 탑재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하드웨어 월렛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을 통해 프라이빗 키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지므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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