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짝사랑 관련 고민입니다 (고2이고 글이 좀 깁니다.)
일단 좋아하는 여자애를 A라고 하겠습니다.
일단 말을 이어나가기 전에 저는 170이 안되는 외소한 체형에 주변 몇몇애들이 웃기다고 말해주는 내향적,외향적 성격입니다. 제 자존감이 낮은건지 제 스스로는 얼굴이 못생겼다고 생각합니다.(중간정도?)
그리고 그 여자애는 다른 친구들이 봐도 와 이쁘다 라고 말 외모에 성격도 착한 친구 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때 처음 전학와 앞자리 여자애 A와 많이 친해졌습니다. 저는 처음 경험해보는 전학 이기도 하고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고 싶어서 평소보다 억지로 텐션을 내기도 하고 솔직히 새학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철없이 초등학생 같은 짓을 많이 했습니다.그러다 새학기를 보내던 중 같은 반 다른 남자애가 저보고 “너가 쟤랑 친한 것 같던데 혹시 나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라고 물어보길래 저는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1학기가 지나가며 저는 그 A랑 남자애가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저 역시 A와 많이 놀고 가깝게 지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제가 “A랑 같이 게임할 사람?“라고 친해진 친구들이 있는 단톡방에 올렸는데 아무도 대답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A랑 같이 둘이서 게임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A를 좋아하던 남자애가 갑자기 저에게 ”너 요즘 A랑 너무 친한 것 같다. 솔직히 내가 쟤랑 사귀는건 아니지만 썸타는 중인데 이러는건 아닌 것 같다,“ 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건 아닌 것 같다 나는 쟤랑도 친구고 너랑도 친구인데 너가 아직 쟤랑 사귀는 것도 아닌데 소유권을 주장하는건 아닌 것 같다.“로 싸웠습니다.
저는 이 상황을 A에게 말해주었고 A역시 이건 아닌 것 같다 라며 저의 편을 들어주었습니다. 저는 그때 A에게 ”난 너를 절대 이성적으로 좋아하는게 아니고 친구로써
좋아서 연락하는거다.“라고 말했었습니다.
결국 남자애랑 A는 이 일 말고 다른 일로 멀어졌고 저는 그 남자애와 멀어졌습니다.
저는 그 일 이후 A랑 계속 친하게 지내며 시험기간에는 스터디 카페도 둘이 갈 정도로 많이 친해졌고 인스타그램 문자도 하루에 4번씩 할 정도로 많이 친해졌던 것 같습니다. 저는 아마 이때부터 마음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 친구는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썸과 가까운 관계였던 것 같습니다.(저의 착각일 확률이 큽니다.)
새벽에도 문자를 하며 연락을 주고 받다가 제가 2학기를 시작할때 쯤에 인간관계에 많은 회의감과 무력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고 그 친구에 연락에 집착하며 “내가 뭐 잘못한거 있냐”
혹은 인스타그램 친한친구만 볼 수 있는 스토리에 그 상황을 올리며 저격? 하듯이 했습니다.
아마 그때 이후로 저도 A랑 좀 관계가 멀어진 것 같고 하루에 문자도 4번 주고 받던게 제가 문자를 보내면 1~7일 동안 답장이 없다가 보내는 상태로 이어졌습니다.
물론 고1 막바지에는 A랑도 많이 사이가 좋아졌고 남자애랑도 화해했습니다 저 또한 철 없고 미성숙하게 행동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고2가 되며 A랑도 다시 많이 연락하는 사이가 됐습니다
하지만 저와 A의 반은 많이 멀어졌고 서서히 만남도 없기에 다시 많이 멀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 친구는 이과고 저는 문과기에 반이 달라 말을 할 주제도 없고 그냥 릴스만 보내는 사이가 지속 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그 여자애에게 연락 오면 바로바로 답장하며 아직 마음 정리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요즘따라 학업적 고민도 많고 만약 사귄다고 해도 이미 안좋아 한다고 선언을 해버린게 다른 애들의 시선이 안 좋게 보일 것 같기도 하고 어차피 그 여자애와 연애를 할수도 없을 것 같은데 그냥 시원하게 고백하고 차이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혼자 조용히 마음을 정리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외모관리를 철저히 하고 학업에 집중하여 졸업할때 고백을 하는게 맞을까요 많이 고민이 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약이 필요하신 분에게
1. 고1때 어떠한 사건이 있었고 그로 인해 A를 좋아하던 친구와 멀어졌고 고1 후반에 자존감 하락으로 인해 A에게 집착하며 비호감을 살 짓을 해서 멀어졌다
2. 고2가 되며 학업적으로도 고민이 많고 그 여자애도 나를 절대 이성으로 보지 않을 걸 알기에 스스로 포기할지 그냥 고백 박고 차일지 아니면 관리를 해서 졸업식에 고백할지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