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차는 휘발유 차에 비해서 엔진소리가 요란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겨울철~특히 온도가 많이 내려가 있을때에 경유차 특유의 달달달 거리는 소리가 굉장히 크게 느껴지는데요
왜그런걸 까요?
안녕하세요. 키가큰호랑이35입니다.
유독 디젤엔진이 유독 더 시끄럽다고 느껴지는데, 이는 점화방식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솔린이나 LPG는 점화플러그로 불꽃을 만들어 연료를 태우지만, 디젤은 공기를 압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로 연료를 착화시키기 때문에 겨울철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 아무래도 연료가 잘 폭발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기 쉽겠죠.
안녕하세요. 솔직한개구리263입니다.
기본적으로 연료의 차이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그 연료에 따른 엔진의 구조도 가솔린/디젤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솔린:흡입-압축-폭발-배기
디젤:흡입-압축-배기
이런 식이라 겨울철 등 연료의 점도가 높아지게 되면 디젤에선 압축행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지기 때문에 폭발로 쉽게 행정이 돌아가는 가솔린대비 진동/소음이 커질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