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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타킨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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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 경제특구 활동에서 처럼 지역에 한정되는 프라이빗, 혹은 컨소시움에 가까운 블록체인 전개가 퍼블릭 블록체인의 활성화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까요?

부산시는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부산시 유재수 경제부시장과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이하 블록체인 특구) 참여사업자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블록체인 특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참여사업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부산테크노파크, 비피앤솔루션, 현대페이, 코인플러그, 부산은행 등이며,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특구 사업자 간 상호연계 및 사업 확대, 블록체인 특구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및특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실무협의체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고 합니다.

블록체인 특구에서는 미래형 물류체계 구축, 스마트투어 플랫폼 구축, 공공안전 영상제보 및 데이터 거래 플랫폼 구축, 디지털 바우처 발행 등 4가지의 실증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부산시는 지난 7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전담 조직인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추진단’을 지난달 27일 출범시켰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형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추진력을 더하게 되었습니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블록체인 특구 사업자 간 상호 기술과 정보, 지식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는데요.

부산시의 경제특구 활동에서 처럼 지역에 한정되는 프라이빗, 혹은 컨소시움에 가까운 블록체인 전개가 퍼블릭 블록체인의 활성화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지 전문가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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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까칠한담비242
    까칠한담비242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부산광역시를 지역적 기반으로 하여,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내에서 프라이빗 혹은 컨소시엄 블록체인을 중심으로한 사업들이 진행될 경우, 이것이 퍼블릭 블록체인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더라도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로 우선 부산광역시 지역내에서 시민들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이나 암호화폐 사용 등이 활성화 된다고 했을 때 이것이 프라이빗(혹은 컨소시엄)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사용자 경험과 기반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블록체인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일지라도 생활 속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고 그 효용성이나 편리함 등을 느끼게 될 경우 이것이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퍼블릭 블록체인을 활용하게 되는 동기로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처음에는 지역 내에서 프라이빗, 컨소시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한 서비스들이 중심이 되어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겠지만 이것이 확대되면 우리나라 전체 또는 세계적인 범위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부산광역시에 진출하여 자신들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에서도 퍼블릭 블록체인 활성화에 간접적인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