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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Jason

알코올과 아세트아미노펜 중 어떤 것이 간에 더 해롭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65
기저질환
당뇨
복용중인 약
당뇨약

하루에 소주2병 ( 약 알코올 약 100g)과 하루에 아세트아미노펜 5000mg중에 무엇이 간에 더 해롭나요??


간손상, 간 건강에 더 해로운것을 양자택일을 해야한다면 어떤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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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하루에 소주 2병 (약 알코올 100g)과 아세트아미노펜 5000mg 모두 간에 상당히 해로울 수 있으며, 이 두 상황을 직접 비교하는 것은 각자의 건강 상태와 다른 요인들에 따라 영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간염, 지방간, 간경변 등 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편, 아세트아미노펜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약물로 여겨지지만, 고용량(일반적으로 하루 최대 권장량은 3000mg 이하)에서는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세트아미노펜을 하루 5000mg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간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간 건강을 위해서는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아세트아미노펜 복용량을 권장량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의 1일 최대 복용량은 4000mg이고, 최근엔 3000mg으로 허용량을 낮추자는 이야기도 나올 만큼 기준치를 초과한 복용은 간독성의 위험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매일 기준치를 초과한 약을 복용하는 경우 약이 독으로 작용할 수 있겠습니다. 매일 음주하는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1급 발암물질에 계속 노출되는 상황이므로 간경화, 간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양쪽 모두 해서는 안될 일이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알코올과 아세트아미노펜 모두 과량 섭취 시 간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으나, 그들이 간에 미치는 영향의 매커니즘은 다릅니다. 알코올은 대사 과정에서 간세포에 직접적인 독성을 발휘하여 간세포를 손상시키고, 장기간 과도한 섭취는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 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반면, 아세트아미노펜은 안전한 용량에서는 간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과량 섭취(보통 일일 권장 최대 용량인 4,000mg을 초과할 경우)는 간세포의 손상을 초래하여 급성 간부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소주 2병(알코올 약 100g)과 하루에 아세트아미노펜 5,000mg 중 어떤 것이 더 해로운지는 직접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알코올은 이미 1급 발암물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세트 아미노펜의 경우 간독성의 우려가 있긴 하지만 발암물질은 아니지요. 어떻게 발암물질과 약을 비교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