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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쿵붉은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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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업계 어디까지 힘들어질까요??

아무리 불황이라해도 의식주인데 그렇게 까지 힘들어질까 싶기도 하면서 , 요즘보면 너무 불황이라.. 앞으로 개인 사무실까지 개업하고 싶은데 넘 막막하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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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건축뿐만 아니라 건설업 모든 분야가 침체되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 건설경기가 본격적으로 하강하며 급속히 얼어붙어 민간이나 공공부문 모두 착공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IMF 이후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건설시장이 하강국면에 진입하면서 급격히 위축되어 건설 근로자들이 현장을 떠나고 있습니다.

    정부 예산투입 및 정책과 지자체 도급비율을 높여 2026년 부터 점진적으로 회복 가능성이 보이지만 일시적인 회복에 머물수도 있어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합니다.

  •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언제까지, 어디까지 불황이 진행될지 모릅니다. 의식주 중에 가장 큰 비용이 들어가는게 주이기 때문에 쉽게 돈을 쓸 수 없습니다. 금리가 낮으면 그나마 대출을 끼고 사업을 하겠지만 그마저 현재 금리로는 부담스럽습니다.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폭이 큰 것 또한 부담입니다. 지금이 가장 저렴할 때라 공사를 해야 된다는 것을 알지만 이미 비용이 너무 상승한 탓에 쉽게 진행할 수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일찍 개업해서 자리잡아야 되는게 맞을 수 있는데, 이 경기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하는 꼴이 될 수 있습니다. 직원시절의 포트폴리오를 잘 정리하고, 영업전략을 잘 짜서 개업해야 됩니다. 물론 개업 전에 수주를 어느 정도 따내고 하는 것도 좋습니다.

    긴 시간 준비하고 도전하십시오. 경기는 언제 풀릴지 알 수 없으니 이 시기에도 효과적인 전략을 구상해야 됩니다.

  • 안녕하세요. 권기현 전문가입니다.

    요즘 건축업계가 정말 어려운 건 사실이죠. 아무리 의식주라지만 고금리와 PF 부실, 그리고 공사비 폭등까지 겹치면서 단순한 불황을 넘어선 위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예요. 특히 신규 개발 사업이 멈추다 보니 설계나 감리 같은 개인 사무실 쪽 일감도 같이 줄어들어 막막함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건물이 아예 사라지는 건 아니니, 리모델링이나 유지 보수 같은 틈새시장을 잘 공략해서 나만의 경쟁력을 만든다면,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자리 잡을 기회는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

  •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현재 건축업계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인해 자금 조달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동산 거래 감소로 신규

    프로젝트가 줄어들며 시공사와 하도급업체 모두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공사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은 수익성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결국 정부의 규제 완화나 공공사업 확대가 없다면 중소 건설사는 도산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업계의 구조조정과 시장 재편이 불가피한 시점에 접어들고 있다고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