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킨 근본적인 원인은 정치적, 안보적, 역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입니다.
가장 표면적인 이유는 우크라이나의 나코, EU 편입 움직임에 대한 강한 반발이었습니다.
러시아는 자국의 안보 완충지대였던 우크라이나가 서방 진영으로 완전히 넘어가는 것을 국가 안보의 직접적 위협으로 간주했습니다.
푸틴은 나토의 동진을 러시아 포위 전략으로 해석했고 이를 막기 위해 군사 행동을 정당화했습니다.
이면에는 제국의 회복과 내부 정치적 계산도 깔려 있었습니다.
옛 소련의 영향권 회복을 통해 '강한 러시아' 이미지를 제건하고자 했고 코로나19 이후 경제 침체와 국민 불만이 커지자 외부의 적을 만들어 내부 결속을 강화하려는 의도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