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
기타 고민상담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
대범한사자23
대범한사자2321.05.11

말을 안하려는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가장 가까운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감정 표현에 서투르고 또 화남 슬픔 좌절 등의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서는 숨기려고 합니다. 또 그런 감정을 표출하는 자신의 모습이 싫어서라고 하는데요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 모두가 답답하다 그리고 말을 안하니 어떤 생각인지 모르겠다 등으로 불만을 호소하는데에도 바뀔 수 없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또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은 말을 하기 싫어하는데 상대가 자기를 이해하고 인정 해 주기를 기대해요. 주된 인간 관계에서의 트러블이 이 부분에서 발생합니다. 이런 사람을 대할 땐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혹 대처법이나 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이런 사람과의 대화 방식은 어떤 방법을 추천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MBTI가 INFJ라고 하네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너무 말을 하라고 강요하시기 보다는

    어느정도 시간을 두시고

    여유를 두시는 것이 그사람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신선미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말을 안하려는 분은 하기 싫은게 아니라 자기 감정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지 모를수도 있어요.

    갓난아기들이 배고파도 울고, 쉬했어도 울고, 아파도 졸려도 우는건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우는것밖에 없어서죠..

    그 분이 말로 표현 안하는 건 본인의 감정이 말로 어떻게 잘 표현을 못하시는거예요. 그렇게 말로 표현이 어려울 때 어떤이는 화와 짜증으로 표현하여 지인들을 힘들게 하는분도 있는데 질문자님의 지인분은 참 애틋하게도 부정적인 감정은 숨기시려 하시네요.

    아마 본인도 감정표현이 말로 표현이 잘 안되어 속상할텐데 주변에서 자꾸 답답하다고 하면 더 힘들지 몰라요.

    한번 말을 안하는게 아니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거구나 라고 다른 시선으로 바라봐 주세요. 그럼 훨씬 이해가 되실거예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평소의 모습을 볼 수 없으니 짐작하여 상담 드리는점 양해 바랍니다.

    지인분은 주변 사람들에게 본인으로 부터 피해를 주기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본인 스스로가 감당하지 못하는 힘들고 아프고 지치는 상황들에 대해서 남들에게 표현하고 이야기 하지 못하는 것은 남들에게 본인으로 부터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듣게하고 힘든 고민을 하게 만든다는 것이 마음속으로 너무 미안하고 불편한 사람입니다.

    본인이 감당되지 않는 상황들에 대해서 겉으로 표현을 하지 못하지만 스스로도 지치고 버거운 나머지 주변에서 말하지 않아도 지금 처해있는 상황을 알아주고 힘들어 한다는 것은 공감해 주길 바라는 것 입니다.

    그분과의 깊은 대화를 위해서는 옆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시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생각 해주시면 조금씩 마음을 열지 않을까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인관계시 스스로 무언가를 변화시키려고 하지 않고 내보이지 않는다면 수정하는것은 많이 어려움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스로 변화의 의지가 없거나 문제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그대로 바라보는것이 가장 좋을듯합니다.

    오히려 바꾸려고 하거나 다른 방법을 사용하다보면 질문자 스스로 지치고 상대방에 대한 감정의 역전이나 응어리만 남을수있습니다.

    바꾸려고 도와주고 싶고 안타까운 마음이 있는듯합니다. 그러나 결국 주체는 자신입니다. 스스로 변화를 하려고 하지 않고 인지가 되지 않는다면 타인이 어떤 것을 하더라도 어려운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변화를 주고 싶다면 개인적으로 이런부분에 대해서 i massage를 사용하여 이런 답답한 나의 감정을 잘 전달하면 부드럽게 대화를 진행하며 관계를 잘 이어갈수있는 방법이 될수있을겁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종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가까운 지인이라 걱정되시나 봅니다. 소극적인 지인으로 인해 좀 도와주고 싶어하는 마음씨가 참 보기 좋아 보이네요.

    지인이 INFJ 라 말씀하셨는데 정도가 어디로 치우쳤는지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주변에서 불편할 정도로 위축된 행동을 하는 듯 보입니다.

    작성자님이 원하는 것은

    첫 번째로 그 지인과의 대화에서 말이 적으니 속마음을 알고 싶다.

    두 번째로 이 지인과 얘기할 때 답답하지 않은 대화법을 알고 싶다.

    이렇게 두 개로 나뉘어 볼 수 있겠네요.

    첫 번째는 좀 어려운 부분입니다. 우선 지인분이 변화하려는 필요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노력도 해야 하고, 심리상담사처럼 진득하게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도 필요합니다. 아마 둘 다 없을 듯하네요.

    두 번째가 가장 현실적이라 생각됩니다. 문제의 요지는 그 지인이 아니라 작성자님으로 초점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제 가능한 작성자님만 변하면 되거든요.

    주변 사람들이 답답해한다고 작성자 본인까지 답답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은 그들이고 작성자님만 생각하세요.

    대화할 때 굳이 알려고 하지 마세요. 업무 관련하여 필요한 정보만 얻으세요. 약간의 무심하지만 소소한 배려가 지인은 편하게 생각할 겁니다. 편하고 부담스럽지 않다면 편한 사람에게 이야기하게 되어 있어요. 오래 볼 사이라면 다급하게 지인을 닦달하지 마세요. 작성자 님만 힘 빠지고 나중에는 지인과 관계가 더 멀어질 수 있습니다.

    누구나 각자의 고슴도치 거리가 존재합니다. 누군가는 가시가 길기도 하고 누군가는 가시가 짧기도 합니다. 그러니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관계에 도움이 된다 생각하시고 한 발짝 떨어져서 자신과 지인을 관찰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웃음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INFJ는 대체로 성격이 소심하며 먼저 상대방에게

    접근하는것을 꺼려하는 편입니다. 또한 마음의 문이 주로

    닫혀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남이 적극적으로 다가오는것을

    경계합니다. 따라서 취미나 관심사를 조금씩 공유하여

    우회적으로 다가서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열릴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