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은 왜 굳이 흑인에서 백인으로 되는 수술을 받았을까요?
마이클잭슨은 흑인임에도 많은 인기를 구가했는데 왜 굳이 백인으로 피부색 수술을 받았을까요? 저는 어렸을 때 마이클 잭슨이 원래 백인인줄 알았을 정도였습니다. 혹시 이 배경에 아시는 분이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피부박피술로 인해서 피부가 하얘진 것보다는
백반증을 앓고 있었다고 합니다.
80년대의 잭슨은 조각같은 비너스의 코와 갸름한 입술, 바람결에 흩날리는 동양스러운 이미지의 머릿결을 가진 영락없는 백인의 모습이다. 그 중에서도 그의 백옥같은 하얀 피부색은 세간의 가장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는데, 백인을 동경해서 표백 약품과 피부 박피술로 얼굴을 희게 바꿨다는 세간의 입방아에 대해서 잭슨은 자신이 백반증 환자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반증(vitiligo)은 인구의 약 1% 정도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색소질환이다. 피부 표피에 있는 색소세포인 멜라닌 세포가 없어지면서 탈색반으로 나타난다. 백인처럼 원래 피부색이 하얀 경우 백반증 병변이 두드러지지 않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이나 마이클 잭슨과 같은 흑인에서는 미용적으로 굉장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특히 얼굴에 병변이 있는 경우는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출처: 아주대학교의료원 웹진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이클 잭슨은 백반증 환자 였습니다. 백반증은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피부질환인데 신체의 일부분이 하얗게 변하는 질환입니다. 선천적으로 하얀 알비노와는 전혀 다른데 일본의 조사 결과로는 인구의 1.68%가 백반증 환자라고 합니다. 전염성은 없으나 예측을 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마이클 잭슨이 자기가 흑인이라는 것이 싫어서 수차례의 박피로 인해 흑인해서 백인같은 피부를 지니게 됬다고 알고 있지만 그게 아니라 잭슨은 그저 백반증에 걸려 있던것 뿐입니다. 애초 마이클 잭슨은 백반증 유전자가 있엇으며, 자극을 받으면 그 증상이 심해지는 백반증 특성이 있어서 더더욱 심해진 것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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