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벌 싸움에서 5만 신라군에게 백제군이 이겼다하더라도 당나라 13만 대군을 막기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실제로 덕적도에서 김법민과 만난 소정방이 이끄는 13만 당군은 금강 입구에서 신라군과 합세하여 백제를 압박하기로 계획했습니다.
이에 의자왕은 계백, 충상, 상영이 이끄는 군대를 황산에 파견하고 금강 입구에도 군대를 배치했지만 당군에 돌파당합니다. 그리고 조수가 밀려오는 기회를 타고 강과 육지로 침략해 사비성이 쉽게 함락되어 웅진으로 후퇴한 것에서도 알 수 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