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간단한 혈변이 나온느낌인데 큰문제인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장염기가있어 하루이틀 배가안좋고 토도좀하고 그랬는데 혈변? 아주 살짝 피느낌나고 2차는 또 혈은없었는데 아주찝찝하네요 장염기때는 정상적인 증상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장염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소량의 혈변이 한 번 보이고 이후 사라졌다면, 대부분은 장 점막의 일시적 염증이나 항문 주변 점막 손상(예: 잦은 설사로 인한 자극)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급성 감염성 장염에서도 점막이 헐면서 소량의 혈액이 묻어 나오는 경우는 드물지 않습니다. 특히 설사, 복통, 구토가 동반된 상황이라면 일시적 점막 손상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는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혈변이 반복되거나 양이 증가하는 경우, 선홍색 피가 변과 분리되어 보이는 경우, 점액과 섞인 혈변이 지속되는 경우, 고열이나 심한 복통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40대에서는 드물지만 염증성 장질환, 세균성 장염(예: 세균성 이질), 허혈성 대장염 등도 감별 대상이 됩니다.

    현재처럼 한 번 소량 보이고 이후 소실되었다면 우선 수분 보충과 장 휴식을 유지하면서 1일에서 2일 경과 관찰이 합리적입니다. 그러나 혈변이 다시 나타나거나 복통이 심해지면 내과 방문하여 분변검사 및 필요 시 대장 평가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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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장염기가 있으면서 소량의 피가 보였지만, 이것이 한시적이고 일시적이었다면 당장 응급 상황은 아닐 것으로 사료되지만, 혈변 자체는 급격히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증상이므로 완전히 경시하면 안됩니다.

    장염에서 장점막이 헐거나 염증이 심해지면 설사나 묽은 변 속에 피가 조금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말씀주신 내용으로 볼때 장염에 의한 일시적이고 비응급 상황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혈변의 양이 점점 많아지거나 하루 이상 반복되고 발열, 심한 복통이 동반된다면 가능한 빠르게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장염이 있을 때 염증으로 인한 장 점막 손상으로 미세하게 혈이 섞여 나올 수 있고 잦은 설사로 항문 주변이 자극 받거나 찢어지는 경우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염이 호전되고 더 이상의 출혈이 없다면 일시적인 증상이었을 가능성이 있겠으나 40대로 대장암의 발생 위험성이 서서히 증가하는 나이이기 때문에 대장 내시경 등 예방적 검진을 꼭 받을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