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에 갑자기 (당황스러울 정도로 갑자기...) 온몸이 몸살난듯 부들부들 떨리거나, 당장 쓰러질 듯 균형이 안잡히거나, 머리가 아픔과 동시에 토가 나올 것 같거나(실제로는 안나옴. 이럴때는 진짜 죽을 것 같음), 심장뛰는게 갑자기 의식될 정도로 빨라져서 숨을 의식하고 쉬거나 등의 증상이 당장 응급실 가야할 정도로 심하다가 당장 움직일 정신조차 들지 않아서 자고나면(주변에서 깨워도 안 일어났다는걸 보니 쓰러진 것 같기도 해요...) 한 50분 정도 내에는 정상으로 갑자기 돌아오거든여....?
근데 9월 중순쯤 정신과에 방문하고는 일주일정도 똑같이 증상이 있다가 좀 뜸해졌어요. 왜 이러는걸까요??
약 검색을 해보니 공황장애와 부정맥 약도 섞여있긴 하던데...만약 전에 겪었던 증상이 공황장애였다면 이렇게 한순간에 치료될 수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