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와 금값의 상관 관계는 ?
유가와 금값의 상관 관계는 어떻게 작용 하나요?
유가가 최근 들어 경제가 불황을 예상하며 떨어지고 있는데 금값은 고공으로 올라 가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가와 금값은 일반적으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즉, 유가가 오를 때 금값이 내리거나, 유가가 내릴 때 금값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주로 경제적 안정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경제가 안정되어 있을 때는 주로 경기가 활발해지고 유가도 상승합니다. 반면에 경제가 불안정할 때는 유가가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자산으로 인식되는 금을 선호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관관계는 항상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른 요인들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최근 금값은 인플레이션과 같은 다른 경제적 요인들의 영향도 크게 받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가와 금값은 일반적으로 역상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유가가 상승할 때 금값은 하락하고, 유가가 하락할 때 금값은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가가 상승하는 경우, 경제가 활성화되어 수요가 증가하고 경제적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이에 따라 주식 시장이 상승하며, 투자자들은 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때, 금은 안전 자산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금값은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에, 유가가 하락하는 경우, 경제가 불황으로 치닫게 되어 경기 침체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욕구가 감소하며, 안전 자산으로 간주되는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합니다. 따라서, 금값은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유가와 금값이 역전된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불황 예상과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사이의 유가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급락하면서 금값이 상승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예외적인 상황이라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유가와 금값은 역상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유가는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필수 원자재에 해당합니다. 원자재 가격은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가격이 하락하게 되고 반대로 경기가 활성화 될것이라 예상되는 경우에는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그리고 반대로 금의 가격은 크게 2가지의 영향으로 살펴볼 수 있는데, 경기침체가 발생한다면 금 가격은 상승하게 되고 반대로 경기가 활성화된다면 금에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금의 가격은 하락합니다. 그리고 달러의 대체제이다 보니 달러가 강세인경우에는 하락, 달러가 약세인경우에는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간략하게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이 이해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기 활성화 예상 - 원유 수요증가 예상 - 원유 가격 상승 - 금에 대한 수요 감소 - 금 가격 하락
경기 침체 예상 - 원유 수요감소 예상 - 원유 가격 하락 - 금에 대한 수요 증가 - 금 가격 상승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