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노포가 많은 이유는 무엇때문인가요?

Question

일본에선 100년 이상 된 음식점과 떡집. 과자집, 요즘시대에 도장파는 가게도 같은 자리에서 몇 백년씩 장사를 하고 있다는데

일본에 오래된 노포가 많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에 노포가 많은 이유는 일본을 지배하는 와 문화 때문으로, 6세기 말 쇼토쿠 태자가 주창한 와 사상은 일본의 계급 사회를 더 굳건히 지키는 정치적 시스템으로 이는 오늘날 노포의 존속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랜기간 일본인들의 이주의 자유를 막았고 일반 백성들은 다이묘가 지배하는 계급사회를 지탱하는 바탕이 되어야했습니다. 계습사회를 이루는 집단의 힘이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며 사회의 안정을 이루는 동시에 권력자는 그 자리를 영원히 유지하게 됩니다.

태어날때부터 정해진 곳에서 정해진 일을 하면서 서로의 영역에 대해 절대 침범하지 말아야했습니다.

만약 라멘집을 하는 집에서 태어났는데 옆 마을에서 떡볶이 장사가 하고 싶어 창업을 하게 되면 집단 따돌림, 무라하치부 라는 문화가 그의 가족 전체를 투명하게 만들며, 운이 나쁘면 사무라이가 나타나 목숨을 잃게 되니 집단의 질서를 위협하는 개인이 없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에 노포가 많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신분 상승이 절대로 불가능했던 에도 시대의 사회 제도에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에도시대의 일반 백성은 영주의 소유물로, 야반도주를 제외하면 자신의 거주지를 절대 바꿀 수 없었다고합니다. 그러다보니 오랜기간, 그 자리에서 장사를 하다보니, 단골이 생기고, 그러다보니 망하는 일이 없고, 그래서 더더 수백년, 수천년 운영되어지는 것이죠.이것이 일본에 노포가 많은 이유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의 가계의 전통을 이어 내려오는 오래된 가게는 많은 것은 1400년을 이어온 일본의 '와'문화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일본인들은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크게 생각하는 데, 사이좋게 지낼려면 나의 자리를 잘 지키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의 일을 하는 것이죠. 그렇게 대를 이어 자리를 지키다 보니 노포가 많이 생긴것이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