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기에 예쁜 아이가 있고 계속 부딪히는 아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옛말에도 열 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다는 말이 있듯이 깊이 있게 들어가보면 자식을 향한 부모의 마음은 매한가지인 것 같습니다. 아이와 부딪히는 일이 있다면 처음 아이를 만나고 어렸을 때 아이에게 가졌던 그 마음을 떠올려본다면 아이가 새롭게 보일것입니다.
네, 충분히 그런 감정이 들 수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시면 그런 감정도 원인이 있기는 하겠지만, 그런 감정이 드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다른 자녀들이 소외감이나, 불평등감 을 크게 느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자녀들과의 형평성을 잘 유지하는게 또 올바른 부모의 역할이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