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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maan
rogermaan23.05.01

명동성당은 언제 건립된 것인지 유래를 알고 싶습니다

명동성당은 일제 시대에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명동성당이 생긴 것은 언제인지 무엇을 계기로 세워진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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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천주교서울대교구주교좌명동대성당은 명실공히 한국 천주교회의 상징이자 심장이다.

    이곳은 한국 교회 공동체가 처음으로 탄생한 곳이자 여러 순교자의 유해가 모셔진 곳이기도 하다. 2천 년 교회사 안에서 유례 없이 한국 천주교회는 한국인 스스로의 손으로 창립됐다.

    한국 천주교회의 출발은 1784년 봄, 이승훈이 북경에서 영세한 뒤 귀국한 때로부터 치지만 그보다 4년이 앞선 1780년 1월 천진암에서는 권철신을 중심으로 하는 강학회가 열렸고 여기에서 당시의 저명한 소장 학자들은 천주학을 접하게 된 것이다.

    그 해 가을, 서울 명례방에 살던 통역관 김범우는 이들의 영향을 받아 천주교에 입교하고 자신의 집에서 교회 예절 거행과 교리 강좌를 열게 된다.

    그럼으로써 수도 한복판에 겨레 구원 성업의 터전을 닦았고 바로 이곳에 오늘날 한국 천주교회의 산 역사인 주교좌 명동대성당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명동성당에 대한 자세한 역사는 아래의 사이트에 가시면 자세히 알수 있습니다.

    출처 : http://www.mdsd.or.kr/bbs/content.php?co_id=1010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01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74 (명동2가)에 자리한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주교좌성당으로, 한국 천주교 최초의 본당이자 한국 가톨릭의 본산이다. 건축 양식은 네오 고딕을 따르고 있다.

    주보성인은 원죄 없이 잉태되신(무염시태, 無染始胎) 복되신 동정 마리아. 성당의 정식 명칭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원죄없이 잉태되신 마리아 대성당' 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이고, 줄여서 '명동대성당', '명동성당'으로 부른다.

    1898년(광무 2년)에 건립된 유서 깊은 유적지로 사적 제258호에 지정되어 있다.

    출처: 나무위키 명동성당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범우 토마스는 자신의 집에서 이승훈 베드로, 정약전 안드레아 등과 함께 천주교 서적을 연구하고 자체적으로 공소예절을 드렸는데 포도청 당국이 이를 적발했을 때 다른 사람들은 명문가 자제라 적당히 훈방조치했지만, 김범우는 중인계급이라 고문을 받고 귀양을 가다 사망합니다.

    이후 조불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된 해인 1886년부터 조선에서 천주교 신앙의 자유가 허용되고 나서 새로 성당을 짓기 시작한 것이 명동성당입니다. (1898년 광무2년)


  •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적 건물의 평면 길이 약 69m, 너비 28m, 높이 23m, 종탑 높이 47m. 건축면적 약 1,500㎡. 종현성당(鐘峴聖堂)·명동천주교당이라고도 하며 1892년(고종 29)에 착공해 1898년에 준공했다.


    명동성당 자리는 1784년(정조 8) 역관 김범우(金範禹)의 집으로 이승훈(李承熏), 정약전(丁若銓)의 3형제, 권일신(權日身) 형제 등이 모여 종교집회를 가짐으로써 조선천주교회가 창설된 곳이기도 하다. 설계와 공사감독은 프랑스인 신부 코스트(Coste 高宜善)가 담당하고, 중국인 벽돌공·미장이·목수 등이 동원되었다. 1866년 병인박해 때 순교자들의 유해를 지하묘지에 안장했으며, 1945년 이름을 종현성당에서 명동대성당으로 바꾸었다. 1939년 문화관이 준공되고, 1947년 가톨릭출판사를 설립해 각종 출판물을 간행하고 있다. 교회창설 200주년을 맞아 1981년에 스테인드 글라스, 지붕동판교체 등 대대적인 수리공사에 착수해 1984년 마무리했다. 건물의 평면은 라틴 십자형 삼랑식(三廊式)이고, 고딕 양식의 벽돌건물이다. 한국 천주교를 대표하며 구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