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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름한칠면조122
갸름한칠면조12223.06.28

실제 역사속에서도 삼국지 조운이 정말 명장인가요?

안녕하세요?

삼국지를 여러번 읽은 사람입니다.

여러 인물들중에서 조운을 가장 좋아하구요.

그런데 오호대장군중에 한명으로 대단한 명장으로 묘사된 삼국지연의와는 달리 삼국지정사에서는 조운이 그저 유비의 곁을 지키는 호위무장정도라고 하는데요.

과연 실제 역사속 조운은 어느정도의 위치였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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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진수가 쓴 삼국지 정사 촉서 조운전은 아래에 있는 내용이 전부로 대중이 흔히 아는 조운의 활약상은 이후 배송지가 조운별전에서 인용해 주석으로 보충한 내용이다.


    [조운(趙雲)은 자(字)가 자룡(子龍)이고 기주 상산(常山) 진정(眞定) 사람이다. 본래 공손찬의 세력에 속했는데 공손찬이 유비에게 전해를 도와 원소를 막게 하니 조운이 이에 수종(隨從)하여 유비를 위해 기병을 지휘했다.

    유비가 당양(當陽) 장판(長阪)에서 조조에게 추격당해 처자를 버리고 남쪽으로 달아나자 조운이 유선과 감부인을 보호하여 모두 위난을 면할 수 있었다. 이후 아문장군(牙門將軍)으로 올랐다. 유비가 촉(蜀)으로 들어갈 때 조운은 형주에 남았다.

    유비가 가맹(葭萌)에서 환군해 유장을 공격하고 제갈량을 불렀다. 제갈량이 조운과 장비 등을 이끌고 강을 거슬러 서쪽으로 올라가면서 여러 군현을 평정했다. 강주(江州)에 도착하자 조운을 나누어 보내 외수(外水)를 따라 강양(江陽)으로 올라가게 하니 성도에서 제갈량과 합류했다. 성도가 평정된 뒤 조운을 익군장군(翊軍將軍)으로 삼았다.

    건흥 원년(223년)에 후주는 조운을 중호군(中護軍), 정남장군(征南將軍)으로 임명했고 영창정후(永昌亭侯)에 봉했다가 진동장군(鎭東將軍)으로 올렸다.

    건흥 5년(227년), 조운은 제갈량을 수행해 한중에 주둔했다.

    그 이듬해(228년), 제갈량이 출군하면서 야곡도(斜谷道)로 행군하겠다고 거짓 정보를 퍼뜨리자 조진이 대군을 보냈다. 제갈량은 조운과 등지에게 명해 이것을 막게 하고 자신은 기산을 공격했다. 조운과 등지의 군사들은 약하고 적의 군세는 강해 기곡(箕谷)에서 실리(失利)했으나 군사들을 거두어 굳게 지켰으므로 대패에 이르지는 않았다. 군이 퇴각한 뒤 진군장군(鎭軍將軍)으로 강등됐다.

    건흥 7년(229년)에 죽었다. 시호를 추증해 순평후(順平侯)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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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먼저 조운의 기본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성 = 조

    이름 = 운

    자(호) = 자룡

    삼국지에선 조운은 유비의 오호대장군중

    한명이었죠.

    오호대장군 = 관우,장비,조운,황충,마초 <<

    이사람들 이었구요.

    조자룡의 무예 실력은 누구나 알아줍니다.

    죽인 장수만 해도 엄청나죠

    국의,배원소,고람,종신,종장,하후은,모용열,초병,한덕,한영,한기,금환삼결,주연,진응,포륭

    다 조운이 죽인 장수 입니다.

    나이가 70이 되어서도

    한덕, 한영, 한요, 한경, 한기 << 5명의 부자지간

    을 모두 죽이죠.

    그리고 조운의 무예실력은

    장판파 전투에서 나옵니다

    그때 조조의 군사가 약 83만 이었습니다.

    그냥 빠져나오기도 힘든 전장에서

    말을타고 유비의 아들을 구해 냈죠

    전 아직도 이거 책으로 읽으면 소름이 쫙쫙

    돋읍니다.

    아 그리고 조운의 무기에 대해서 물으셨군요

    조운은 = 청총마보단 옥란백용구를 주로썻구요

    무기는 주로 태사자같은 장수가 쓰는

    수극 << 이라는 창을 썼습니다.

    청홍검이라기보다는 중국에서는 청공검 <<이라

    하더군요.

    그리고 전투를 할때는 청호양화 << 라는 신발과

    오색호두전투화 << 를 신고 했습니다.

    조자룡의 창실력은

    중국 속담에도 있지요

    조자룡이 창쓰는듯 하다. << 대단하죠 ㅎ

    삼국지에선 황충과 같이 드물게

    유비,제갈양등을 곁에서 보필하며 70살이넘게

    장수로써 싸웁니다.

    조자룡은 이처럼 오호대장군답게 살다가

    병들어서 죽었습니다.

    후에 유선이 수정후 << 라는 벼슬을 내려

    죽음을 슬퍼하고 애도합니다.

    제갈공명역시 나라는 기둥을 잃었고

    나는 오른팔을 잃었구나 << 라고 슬퍼합니다.

    조운은 평소에도 예의와 무예가 뛰어났죠

    명장이자 지장,덕장이라고봅니다.

    유비가 오나라나 어떤곳을 다닐때도

    그뒤를 보필하는것은 바로 조운입니다.

    주군의 오른팔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답변도움 되셨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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